비행기는 진짜 터틀맨 인생곡임..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기 이전에 중간에도 몇번 병원에 실려간적 있었는데 그 중에 한번 실려가다가 엠브란스 소리랑사람들 왁자지껄 하는 소리 들으면서
비행기 전주곡 멜로디가 떠올랐다고함. 그리고 그 멜로디 안 까먹으려고 차에 실려가면서도 계속 흥얼 거렸다고함.그리고 병원 도착해서 치료 받으면서 바로 곡 써내려가기
시작해서 바로 완성한 곡임.
입원해 있을때 멤버들 금비랑 지이가 계속 찾아올때 셋이서 병원입원실 안에서 연습하면서 불렀다고 했었음.. 그리고 영상에는 안 나왔지만 빙고라는 곡은 그 곡이 왜 가사가 특이한지 모르시는분 많을거임. 가사에서 이런 가사가 있음
-터 질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으로
틀 에 박힌 관념 다 버리고 이제 또
맨 주먹 정신 다시 또 시작하면 나 이루리라 다 나 바라는대로
지 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좋아
이 민따위 생각 한 적도 없었고요
금 같은 시간 아끼고 또 아끼며나
비 상하리라 나 바라는대로
세로로 읽어보면 멤버들 이름으로 삼행시 지은걸 가사로 옮긴거임. 이상 거북이 팬이었던 사람임.
XXX님
터틀맨(故임성훈)이 선천성 심근경색으로 면제판정을 받고도 자원입대를 한 이유는
터틀맨과 같은 사인으로 1999년 운명을 달리하신 부친 육군 소장 故임백우 장군의 명예를 위해 자원입대 한거라고 합니다.
터틀맨은 생전 자신의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했으며 거북이 2집 수록곡중 하나인 '장군에게' 라는 아버지를 기리는 곡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터틀맨이 군입대를 한 사이 여자친구가 성폭행을 피하려고 도망치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와 연락이 되지않아 의아해 하던 도중 이 사실을 알고 터틀맨은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2집 '10년이 지났지만' 이 곡이 여자친구를 기리는 곡이죠
본인이 여자친구 곁으로 갈때까지 터틀맨은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며 아무런 이성관계를 맺지 않습니다.
순정남에 아버지를 기리는 효자였죠.
터틀맨이 거북이의 노래중 제일 좋아했던 곡은 비행기도 빙고도 왜이래도 아닌 아버지를 기리는곡 '장군에게' 였다고 합니다
본인의 성품을 알수있는 대목이죠, 너무 빨리 떠난게 가슴아픈 가수입니다.
XXX님
거북이는 너무 착한사람들이었던 게 흠이었나보다. 금비님은 감사합니다가 입에 붙은 사람이었고 터틀맨은 비행기 때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초딩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어도 다 받아주고 장난끼도 많으셨음..나도 고딩이었는데 사진 찍을 때 터틀맨님이 머리위에서 입 크게 벌리고 장난치고 있었음ㅋ사진 찍고나서 알았음ㅋ아직도 계속 보고싶음..
XXX님
거북이 맴버 3명 다 사기캐임.
터틀맨 작사,작곡 띵곡 제조기
여성랩퍼 랩 실력 오지고요.
금비였나? 보컬 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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