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선 아무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a.k.a 거짓말의 발명] 후기 [노 스포.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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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68217243
작성일20-05-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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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1075
기독교 관련 글 읽다가 댓글에서 짤을 보고 호기심에 감상했네요
대충 스토리는 거짓말은 커녕 맘에 없는 소리조차도 못 하는 세계에서
주인공이 우연히 거짓말하는 방법을 터득한후 생기는 에피소드인데
초반에는 연애물로 시작했다가 스토리가 점점 커져서 어떻게 마무리할까 궁금했는데
마무리는 예상보다 평범하게 끝나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지루하지 않고 잔잔하니 볼만하네요
릭키 제바이스란 생소한 배우가 남주인데 초반 마가리타 갖다 주는 장면에서 표정이 너무 유머러스해서 빵 터졌는데
나름 영향력이 있는 배우인지 제니퍼 가너,조나 힐,로브 로우등의 조연급은 말할것도 없고
엑스트라가 블록버스터급인데 에드워드 노튼,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제이슨 베이트먼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조연이 아니라 스쳐가는 엑스트라가 이 정도여서 대체 이 배우가 어떤 끗발이길래
이러나 궁금증에 검색해보니까 영국의 국민 코미디언이자 시나리오 작가라는데
이것 말고도 음악,라디오,책등등 미디어 방면은 다 섭렵한 천재급으로
제가 몰라봐서 그렇지 위에 세 배우말고도 더 많은 사람이 나온듯 싶은데
제작비 1천8백5십만불에 미국18,451,251+해외13,955,256=총32,406,507로 흥행은 별거 없고
091002에 개봉해서 3주간 10위권 있다가 8주간 쭉쭉 내려가서 사라졌네요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샤잠을 수십번 돌렸는데도 못 찾아내길래
그냥 유투브에서 The Invention Of Lying ost 검색하니까 Tim Atack의 "Different World"라고 바로 나오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CHIxwaA9dY
리뷰 쓰면서도 계속 리피트로 듣고 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게 벨소리로 함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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