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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실망과 설렘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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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68217243
작성일20-05-25 19:05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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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를 너어무 낯춰서 간건지

쌍욕나올 정도는 아니었어요

쌍욕은 아니고 그냥 욕나올정도네요

브리 라슨 배우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안할게요

대신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아요

설정상 개쌘캐릭터인데

움직임이 옆집 스피닝다니는 아줌마 같아요

분명 촬영전중으로 트레이닝같은걸 받았을건데

CG가 아닌 액션은 진짜 못봐줄정도네요

영화 전반적으로 액션씬이 어설픈건 있는데

주인공이 제일 심해요

이런말 안좋은건 알지만.. 일단 몸매가 그러니

움직임 자체가 영 태가 안살아요

흑거미 누님 첫 등장때 그 느낌..  그런게

전.혀. 없어요


그래도 스토리는 마블답게 그런대로

잘 이어준거같아요

마지막에 나짱셈! 하면서 다 뿌시는장면은

타노스랑 일케 싸울거임

하고 예고하는거죠

캡틴마블이 왜 지구를 떠나있던건지도 설명했고

그 밖에 닉 퓨리의 숨겨진 비화라던지

콜슨도 반가웠고

씬스틸러 구스...

와.. 구스...

진짜.. 구스는 어마어마합니다

아쉬운건 로난이야기가 좀 더 나왔으면

했는데 뭐.. 삼천포로 빠질 수도 있으니

이해는 갑니다

마지막 10여분이 앞의 실망을 덮고

어벤져스4를 기다리게 하는 설램을 주지만

굳이 영화관 가서 보시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그냥.. 스포일러 리뷰보고 어벤져스4봐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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