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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 2회차 관람평 (스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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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485197
작성일20-05-11 03:28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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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보고 저녁에 한번 더 보면서 쭈욱 훑어봤는데 


한가지 눈에 띈 점은 윈터솔져와 캡아는 역시 절친 맞더군요.


캡아가 마지막 스톤들을 되돌려놓으러 갈때 팔콘과 헐크는 몰랐지만


윈터솔져는 캡아에게 그리울거라 합니다. 


즉, 캡아가 스톤들을 되돌려 놓고 어떤 결정을 할지 알았다는거죠. 


캡아가 벤치에 앉아있는 장면에서도 굳이 자신이 안가고 팔콘에게 가도록 한 부분도


역시 캡아가 팔콘에게 방패를 넘길거란 걸 알고 있는 눈치였습니다.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 자신이 방패를 들고 자유와 정의를 외치며 누군가 지키는데 선봉에 서는게 무리가 가죠.


캡아의 이미지를 그나마 이을 수 있는 팔콘에게 방패를 넘긴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였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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