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소속팀 부활 위해 변신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예정”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미국·사진)가 부진에 빠진 소속팀 LA 레이커스의 부활을 위해 스카우트 변신을 꾀한다.
제임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라며 “매직 존슨 부사장과 롭 펠린카 단장도 나의 (스카우트) 투입이 구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선수 영입은 내게도 아주 중요하다”면서 “레이커스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잘 선별하겠다”고 덧붙였다.
16차례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해, 이 부문 2위인 레이커스는 그러나 2012∼2013시즌부터 암흑기에 빠졌다. 특히 올 시즌엔 성적 부진과 선수 영입 실패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3
5승 48패로 서부콘퍼런스 11위인 레이커스는 8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이미 좌절됐다.
레이커스는 시즌 도중 전력 보강을 위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의 간판 앤서니 데이비스 영입을 시도했지만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제임스가 해결사로 나선 이유. 제임스는 “다른 선수들도 나와 함께 손발을 맞추길 원할 것”이라며 “선수 영입은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가 재건을 목표로 4년간 1억5400만 달러(약 1724억 원)의 거액을 주고 제임스를 데려왔다.
제임스는 게임당 평균 27.4득점과 8.5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유지했지만, 개인적으로 2004∼2005시즌 이후 14년 만에 플레이오프를 거르게 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021&aid=0002386983
모든건 자업자득 ,, 말년이 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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